[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예 오유진이 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 민병훈·제작 플래닛케이-민병훈필름)에 캐스팅됐다.
오유진은 ‘사랑이 이긴다’에서 성공한 엘리트 의사 상현(장현성 분)과 은아(최정원 분)의 딸 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수아는 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수재 학생으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선수이면서 과학, 외국어에도 능통한 아이지만 엄마 은아의 만족을 얻지 못해 점점 지쳐가는 인물이다.
특히 행복이 무엇인지 묻지만 누구도 손을 잡아주지 않자 큰 심리적 혼란 속에서 결국 극단적인 결심까지 하게 되는 깊은 연기력이 필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사랑이 이긴다’는 명문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으로 부모의 사랑이 갈급했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