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액션 스틸 공개…빛나는 미모에 카리스마는 ‘보너스’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이 손예진의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이이경, 설리, 조달환 등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심 속에 공개된 손예진 스틸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극에서 손예진이 맡은 배역은 여월이다. 바다를 제압하는 해적단 여두목답게 강렬하다.

줄에만 의지한 채 아슬아슬한 액션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손에 검을 든 채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다. 때문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손예진은 액션 도전에 대해 “와이어 액션 연기는 처음이어서 힘들었다. 특히 추운 날 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의 액션 연기는 부담이 컸지만 그만큼 완성된 영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적’ 고현웅 무술감독과 김영호 촬영감독은 “손예진은 노력파다. 쉬지 않고 연습해 무술 지도하는 스태프들을 힘들게 했을 정도다. 위험한 장면이 많았는데 능숙하게 해내는 걸 보니 앞으로도 액션 영화를 많이 하겠구나 싶었다”라고 극찬했다.

‘해적’은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