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결과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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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결과과 화제다.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이른바 '코피노'(Kopino)가 법원에서 친부와의 혈연관계를 확인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권양희 판사는 필리핀 국적 A씨와 B씨가 한국인 C씨를 상대로 낸 인지청구 소송에서 "유전자 감정 결과 원고들은 피고의 친생자가 맞다"고 판결했다.
한국에서 결혼해 가정이 있었던 사업가 C씨는 1997년 필리핀에서 회
이에 A씨와 B씨는 2012년 말 "C씨의 친생자임을 확인해 달라"며 소송을 냈고, 법원은 "이들은 혈연적 부자관계가 성립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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