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연달아 드라마 흥행을 보인 황정음이 ‘끝없는 사랑’을 통해 또 다시 남다른 안목을 선보였다.
21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제작 스토리티비)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 한광철(정경호 분), 한광훈(류수영 분)의 관계가 그려졌다.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90년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담아낸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애의 어머니가 살해된 이야기와 서인애, 한광훈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졌다. 또 한광훈의 동생 한광철과 두 사람 사이에서 삼각 관계가 미묘하게 드러났다.
↑ 사진= 끝없는 사랑 방송캡처 |
황정음은 드라마 ‘돈의 화신’ ‘비밀’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그가 연기하는 ‘끝없는 사랑’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 황정음은 강단있고 의리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리는 가 하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순애보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류수영은 엘리트 대학생을 소화하며 냉철하고,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에게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경호는 한 여자만을 위한 애틋한 순애보와 장난스러운 남자의 모습을 그렸다. 두 사람은 황정음과 사건을 둘러싼 전개에 뜨거운 연기열전을 펼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악랄한 악역으로 찾아온 정웅인(박영태 역)은 비열한 미소와 여유있고 카리스마있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두렵게 만들었다.
1회 이후에는 차기 대권의 꿈을 품고 있는 군인 중의 군인 천태웅 역의 차인표, 정치력과 사교력을 겸비한 강철나비 같은 여인 민혜린 역의 심혜진 등 공인된 연기파 배우들이 세 주인공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여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더불어 이미
한편,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SBS 통해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