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김강우가 ‘골든크로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20일 김강우는 페이스북에 배우 및 스태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제가 응급실에 갔었다는 오늘(19일) 기사에 놀란 아내가 차려준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며 “걱정을 시켜 미안했어요. 이제야 드라마가 끝난 것 같네요”라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링거라도 한 병 맞을 수 있는 호사를 누렸지만 스태프는 더운 날씨 속 밤샘 촬영에 담배 한 대 시원하게 피울 수 있는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원망하지도 성을 내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의 존재에 매일 감사하며 넉 달 가까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참으로 운이 좋고 행복한 놈입니다. 이런 멋진 예술가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니까요. 당신들의 열정과 따뜻함을 잊지 못 할 거예요.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강우는 19일 종영한 ‘골든크로스’에서 거대 권력 앞에 맞서 싸우는 강도윤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 연기와 섬세한 표정 연기를 펼쳤다.
한편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주연의 드라마 ‘조선총잡이’가 방송된다. ‘조선총
이에 누리꾼들은 “‘골든크로스’ 종영, 아쉽다” “‘골든크로스’ 종영, 김강우 멋있어” “‘골든크로스’ 종영, 조선 총잡이 재밌겠다” “‘골든크로스’ 종영, 김강우 연기 정말 잘한다” “‘골든크로스’ 종영,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