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한국vs알제리전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KBS 해설위원 이영표의 스페인 예언이 적중한 가운데 알제리 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예선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에 바르가스, 아랑기스에게 연속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스페인은 이로써 2연패를 기록해 같은 조에서 각각 2연승을 기록한 네덜란드와 칠레에게 밀려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이번 월드컵에서 남다른 예언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영표가 이번 결과 역시 정확하게 적중했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스페인 칠레 전 예상을 묻는 질문에 “6:4 정도로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며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가운데 한국vs알제리 전에 대한 예측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영표는18일(한국시간)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가 끝난 뒤 “우리가 벨기에와 알제리 경기에서 확인한 것은 알제리가 만만한 팀 아니라는 것이다”며 “오늘 경기처럼 알제리전에 임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한국vs알제리 전 2차 조별리그전은 오는 23일 오전 4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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