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지훈, 전 여자 친구 가슴수술? “난 대만족”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배우 김지훈이 여자 친구의 가슴 성형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지훈은 전 여자 친구가 가슴 성형을 했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DJ들은 “여자 친구가 남자와 클럽을 가도 좋다, 여자 친구가 원하면 가슴수술을 시켜줄 수도 있다는 말을 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한 10년 전 한 얘기인데 지금도 크게 변함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 오래 사귀었던 여자 친구가 있었다. 가슴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길래 난 계속 말렸다. 다 좋으니까 안 해도 된다고 했다”며 “근데 여자 친구가 나 몰래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가슴수술을 하고 왔다. 뒤늦게 실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내가 왜 말렸을까 싶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지훈은 “여자 친구가 바람을 펴도 한 번쯤은 봐줄 수 있다”며 자유로운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