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한혜린 “실감나는 일진연기? 학창시절엔 따뜻한 학생”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한혜린이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린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김정태 선배님처럼 (학창시절 나의 모습은) 어려움을 당하거나 왕따를 당한 친구들을 도와주고 먼저 다가갔다”고 밝혔다.

이어 “가슴 따뜻한 학생이었다. 항상 친구들을 다독여줄 수 있었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면서 재밌는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김승진 기자

한혜린은 극 중 한번 찍으면 끝장을 보는 여자 일진 현지 역을 맡았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영화다. 오는 7월 3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