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설, 디스패치 보도 전 '성지글' 등장 "갸힝이 뭐길래…"
↑ 태연 백현 열애설, 디스패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과거 성지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열애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자동차를 이용해 핑크빛 사랑을 가꿔나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디스패치는 태연의 자동차 안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몰래 사진찍어 보도했습니다.
태연과 백현은 한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 식구로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태연은 백현이 소속사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연은 백현의 5년 선배이면서 동시에 3살 많은 누나입니다.
지난 4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백현 갸힝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엑소 팬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엑소 2주년에 공홈(공식홈페이지)에 나타난 백현. 몇 시간동안 갸힝갸힝갸힝 도배함. 근데 태연이 며칠 전에 갸힝 쓴 인스타그램이 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엑갤 엑톡 베티 여초 공홈 다 정적. 백현도 갑자기 글 안 씀. 한참뒤..백현 프엑으로 인터넷용어 좀 써봤다며 변명 잼. 갸힝 실검 오름"이라고 말해 이미 2달 전부터 태연과 백현의 사이가 심상치 않았음을 나타냈습니다.
'갸힝'이라는 단어는 태연과 백현이 자주 쓰는 단어로 둘 만의 은어로 추정됩니다.
태연 백현 열애설 디스패치에 대해 누리꾼은 "태연 백현 열애설 디스패치, 갸힝이래 귀엽네" "태연 백현 열애설 디스패치, 근데 왜 스엠 아무런 공식입장 없지?" "태연 백현 열애설 디스패치, 열애설이 열애로 바뀌는 건 시간 문제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