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주연의 영화 ‘파이어스톰’(감독 원금린)이 오는 7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파이어스톰’은 홍콩을 초토화시킨 무장 강도 단체와 그들을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엘리트 경찰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타일리시 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개봉 후 4일 만에 2700만 달러의 엄청난 수익을 거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켜 화제가 됐다.
명실공이 홍콩 정상급 스타인 유덕화가 주연을 맡아 범죄 소탕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엘리트 경찰반장 루로 변신했다. 유덕화는 5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맨몸 액션을 선보인다.
‘흑사회’, ‘엽문’, ‘콜드 워’를 통해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으로 활약한 임가동이 경찰 루에게 맞서 그에게 위험한 제안을 건네는 무장강도 봉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공개한다.
‘뉴 폴리스 스토리’, ‘쌍웅’, ‘화이트 스톰’ 등 다양
사전적 의미로 ‘폭격 뒤에 폭풍처럼 번지는 불’이라는 의미의 제목인 ‘파이어스톰’은 7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