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일본 팬미팅 참석차 17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권상우는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남자주인공 차석훈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혹’(가제)는 최지우의 9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했던 권상우와 약 11년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닥터 진', '로드 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가 합류했다.
[MBN스타(김포국제공항)=곽혜미 기자 / clsrn9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