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사람 모여라’…세계 미남대회, 韓 개최

↑ 지난해 미스터 인터내셔널 수상자들(사진=블루몽뜨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를 뽑는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이른바 '세계 3대 미남 대회' 중 하나인 ‘2014 미스터 인터내셔널 페이전트(mister international korea pagent)’다.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블루몽뜨는 ‘미스터 인터내셔널 페이전트' 조직위원회와 최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싱가폴에 본부를 둔 ‘미스터 인터내셔널’은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 18회째다. 지난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에서 열렸다. 2012년에는 태국 방콕 파타야에서 열리는 등 매년 60개국에서 선발된 대표 미남들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2014 세계 미스터 인터내셔널 대회는 오는 10월 18일 5성급 호텔과 남부지방 휴양지 등에서 개최를 준비 중이다.
한국 예선은 오는 8월 22일 서울 그랜드 힐튼에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블루몽뜨 홈페이지(www.bleumont.com)에 응모하면 된다.
이 대회는 '미스터 코리아’ 대회가 근육질의 남성만 기준으로 삼는 것과 달리 외모와 스타일, 언변, 매너, 지성까지 겸비한 ‘토털 미남'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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