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싸이가 월드컵 응원전을 펼친다.
18일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싸이가 18일 한국-러시아 전 때 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열리는 응원전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청 관계자 역시 “싸이는 여러 가수들 중 메인으로 무대에 오를 것이며, 다른 출연진은 현재 구성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정확한 시간이나 공연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당일 1000여 명의 안전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응원 시간 동안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 상행 7차선 도로는 통제된다”고 설명했다.
↑ 가수 싸이가 월드컵 응원전을 펼친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싸이는 지난 9일 신곡 '행오버(Hangover)'를 공개했다.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작업한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10시 현재 6천만 조회수를 넘은 상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