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과 이상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16회에는 서재우(이상우)와 정다정(박세영)이 달콤한 모습을 보이며 로맨스 기류를 보였다.
앞서 서재우는 정다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상황이었다.
이날 서재우와 함께 있던 정다정은 그의 모친 김신애(이미영)을 보자 황급히 나무숲 뒤로 숨었다. 정다정은 "내가 재우 씨를 좋아한다는 걸 알
이에 서재우는 달달한 미소를 지으며 "빨리 말해줘서 고마워요"라며 "그런데 날 좋아한다고, 우리 엄마가 죽이지 않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마음을 들킨 정다정은 "아, 그게 아니라"며 당황해 했지만 서재우는 "말 바꾸기 없기에요"라며 핑크빛 기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