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윤여정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기수(오현경)의 죽음을 부정하는 장소심(윤여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심은 전복죽을 끓여 놓은 하영춘(최화정)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그는 "내장을 넣고 끓이지 말라고 했는데 왜 그러는거야. 내장 넣으면 아버님이 속 안 좋다고 말하지 않았나"라고 이상한 소리를 했다.
이후 소심의 계속되는 이상행동에 가족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 이에 보다못한 강동석(이서진)이 "할
그제서야 기수의 죽음을 받아들인 소심이 목을 놓아 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참좋은시절 오현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좋은시절 오현경, 너무 슬프다" "참좋은시절 오현경, 안타깝다" "참좋은시절 오현경, 금방 정신이 돌아왔다" "참좋은시절 오현경, 빠른 전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