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홍보대사인 'PiFan레이디'로 선정됐다.
PiFan 측은 "이번 영화제의 주제인 '사랑, 환상, 모험'과 잘 어울리는 밝고 상큼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다재다능한 심은경을 PiFan레이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등에서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영화 '써니'(2011)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등 꾸준히 필모그라피를 다져왔으며 최근 '수상한 그녀'(2014)에서 탁월한 재능을 뽐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심은경은 오는 19일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리는 제18회 P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올해 PiFan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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