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 사진=빅맨 캡처 |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구덕규(권해효 분)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에게 조화수(장항선 분)의 비밀장부를 넘겼다.
이를 알게 된 조화수는 구덕규를 처리하고자 한다. 이때 김지혁(강지환 분)이 조화수와 함께 구덕규를 찾아간다. 그는 구덕규를 붙잡고 “강동석이 협박한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구덕규는 “처자식 길바닥에 나앉지 않게 하려고 그랬다. 일부러 그런 것이다. 그냥 죽여 달라”고 말한다.
구덕규가 위험해진 순간, 김지혁이 조화수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그는 “한번 만 용서해 달라. 평생 회장님 밑에서 개처럼 일하겠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