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명량’ 측이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결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과 왜군을 이끄는 용병 장수 구루지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작품에서 이순신 장군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발산할 최민식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저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카피가 결의에 찬 최민식의 강렬한 눈빛과 잘 어울린다.
이순신 장군을 잡기 위해 전쟁에 투입된 일본의 용병 장수 구루지마를 연기하는 류승룡 또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류승룡은 붉은 색 갑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채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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