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년공화국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에 참석했다. 그 모습을 MBN스타가 밀착 취재했다.
이날 드림콘서트에 참석한 소년공화국(원준, 다빈, 성준, 민수, 수웅)은 신인답게 본인의 이름이 적힌 큰 이름표를 달고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리허설도 본무대처럼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리허설 후 모니터링은 필수, 꼼꼼히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기에 여념이 없다. 체력 보충을 위해 야무지게 먹어주는 센스도 필수!
팬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변신중인 멤버들. 메이크업을 받는 잠깐의 틈에도 수면 보충을 한다. 의상과 매치되는 악세서리로 멋을 더해준다. 그리곤 거울을 보며 마지막 점검에 돌입!
포토월로 향하는 소년공화국 멤버들의 발걸음은 두근반 세근반 떨린다. 심플하면서도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블랙&화이트 패션으로 포토월을 장식했다.
본 무대 전까지 잠깐의 휴식시간도 개성이 넘친다. 소년공화국의 공식 애완견 '땅콩'이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성준과 열혈 스포츠맨임을 보여주는 민수. '땅콩'이와 소년공화국 포토타임. 휴식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드디어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 소년공화국. 애완견과 뛰어놀던 싱그러운 '소년소년'스러웠던 아이들이 아니였다. 그야말로 ‘상남자’로 변신한 소년공화국은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리더 원준은 “사실 걱정이 많았다. 저희가 섰던 무대 중에 가장 큰 무대이고, 저희보다 잘 하는 선배님들도 많아 기에 눌릴 것 같았다. 그런데 리허설 하는 도중 그런 걱정이 다 사라졌다. 본 무대에서는 우리 소년공화국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자유롭고 재미있는 무대 말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드림콘서트’는 세월호 참사 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힘내라 대한민
한편 이날 ‘드림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엑소(EXO), 비스트, 에이핑크, 포미닛, 제국의 아이들, 비원에이포(B1A4), 빅스, 달샤벳, 티아라,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탑독, 포커즈, 소년공화국, 씨클라운, YB 등이 출연했다.
[MBN스타(상암)=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