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30년 무명 딛고 ‘당당히 1위!’

↑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 사진=Mnet 트로트엑스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소식이 화제다.
6일 생방송된 ‘트로트 엑스’에서는 나미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나미애는 Mnet을 통해 “저를 위해 애써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책임감이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저러니까 30년 동안 무명이었지’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그게 가장 두려웠고 그 책임감 때문에 연습을 더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나미애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함께 한 벤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이었던 것 같다. 내 자신이, 실력이 부끄럽지 않을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부담감이 앞섰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5억원의 우승상금 사용에 대해 "대출이 너무 많다. 아직 빚독촉에 시달리고 있어서 빚 갚는 일에 써야할 것 같다"고 울먹였다.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안타까운 소식이지만..그래도 1등은 축하드립니다!”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시길”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노래 정말 잘 부르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