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7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국제가요제 특집’(이하 ‘불후’)에 출연한 딕펑스는 무대 시작부터 파격적이었다. 피아노 하나를 놓고, 건반, 드럼, 베이스처럼 다루다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무대를 갖기 전 “이번이 세 번째 출연인데, 사실 정상적인 옷차림은 처음이다. 처음에는 한복, 두 번째는 서커스복을 입고 출연했다”며 “이번에는 고급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부른 ‘당돌한 여자’는 1996년 곡으로 아직까지도 수많은 여성층이 애창곡으로 부르는 곡이다.
이날 방송에는 딕펑스 이외에 장현승, 유지, 이세준, 서문탁, 더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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