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위에 언급한 노래는 2014년 봄을 따뜻하게 데워준, 대표 봄노래로 등극한 ‘봄 사랑 벚꽃 말고’다. 이 노래는 신예 하이포와 아이유가 함께 불렀지만, 대중들은 아이유만 기억할 뿐이다.
처음 발을 들여놓은 가요계에서 상처 받을 수도 있지만, 하이포의 마인드는 긍정적이다. 아이유 선배님 덕에 이 기회로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고, 본격적인 매력은 한 개씩 한 개씩 어필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멀리 발산한 그들의 모습을 미리 살펴본다.
◇ 오랜 연습생 생활로 내공 100%…리더 김성구
1992년 1월 22일생 김성구는 팀의 리더이자 보컬을 맡고 있다. 본인의 이름보다 ‘아이유 친구’라는 별명이 유명한 그는 오랜 연습생 기간으로 다른 아이돌들과 친분도 두텁고, 긴 연습기간을 통해 내실을 단단히 다졌다.
어떤 상황이던 센스있게 판단해서 리더십을 발휘, 멤버들을 앞으로 잘 이끌고 나갔다. 강인하게 생겼지만,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리더로서 멤버들을 혼내고 뒤에서 눈물을 흘릴 때도 있다고.
팀 내 보컬답게 목소리도 좋아, 하이포의 ‘밤에 듣기 좋은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따. 춤 또한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해낸다.
◇ “막내 아니야?”… 형도 귀여울 수 있다 백명한
1993년 2월 15일 백명한은 마치 막내 같은 동안외모와 귀여움을 겸비하고 있다. 실생활에서도 이어지는 그의 귀여움과 장난기는 주변사람들까지 즐겁게 만들어준다. 무대 위, 아래 던 자유로운 모습이며, 하이포의 팬서비스 담당이다.
밝은 매력 속에 남자다움도 있다. 반전 매력은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으며, 얼굴이 작아 비율도 좋다.
목소리도 매력적이다. 김성구가 밤에 듣기 좋은 목소리라면 부드러운 백명한의 목소리는 낮에 들으면 좋은 목소리다.
◇ 따뜻한 마음에 개그 본능까지…맏형 알렉스
1990년 9월 7일 알렉스은 하이포의 맏형이다. 처음 봤을 땐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알고보면 정이 많고 마음이 진짜 따뜻하다. 멤버들은 “알렉스 형은 천상 맏형”이라면서 “배울 것이 많은 형”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레스는 장난기가 진짜 많다. 남자답고 무뚝뚝할 것 가지만 개그본능으로 팀 내 해피에너지를 맡고 있다. 또한 동생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지갑을 기꺼이 내주는 쿨한 맏형이기도 하다.
◇ 하이포의 얼굴 마담…막내 임영준
1995년 8월 24일생 임영준은 잘 생긴 외모와 큰 키로 하이포의 비주
리더인 김성구보다 멘탈도 강해, 어려운 일이 있거나 상처 받는 일이 생기면 오히려 형들을 토닥이며 상남자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이쁘장한 외모와 반대로 강렬한 랩스타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