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정민, 국내 컴백 앞두고 인대손상…“전치 4주 진단”

[MBN스타 송초롱 기자]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보이프렌드 멤버 정민이의 부상으로 향후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오늘 4일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 멤버 정민이 지난 3일 발목 인대손상 판정을 받고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컴백을 목전에 앞둔 상황이라 매우 당황스럽고 팬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민은 이번 미니앨범 방송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한 상황이다. 소속사는 “보이프렌드가 1년 5개월간 수십 번의 녹음, 믹스 그리고 안무 수정을 거쳐 국내 컴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한 상황이다. 정민의 의사를 존중하지만, 모든 제반 상황을 고려해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너란 여자’의 티저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속 보이프렌드는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반항아’로 변신, 와일드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오는 9일 7시 악스 코리아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