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김성수가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을 촬영하며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성수는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정글의 법칙’ 두 배 넘는 촬영을 했다. ‘정글의 법칙’보다 ‘도시의 법칙’이 더 힘들었다”며 “3주간 촬영하며 너무나 힘들었고, 끝나고도 몸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글과 달리 도시는 무언가가 어려움이 계속 온다. 하루도 촬영이 쉬운 날이 없었다”며 “정글은 어느 시점이 됐을 때 내려놓고 즐기는 시점이 있었는데, 도시에서는 내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도시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익숙한 서울에서 벗어나 돈 한 푼 없이 낯선 도시에 떨어져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콘셉트로 다른 나라의 대도시라는 낯선 장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관광지만을 짧게 둘러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출연자들이 일정 기간 한 도시에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들을 직접
이번 뉴욕편은 김성수와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그룹 로열파일럿츠의 문, 에일리, 존박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