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JYJ 김재중의 전 세계 팬들이 기부 응원을 실천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서 허영달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재중을 응원하며 각국의 팬들이 힘을 모아 750만 원을 기부했다고 아름다운재단이 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김재중의 한국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과 일본 팬클럽 ‘월드클래스 JJ’ 회원뿐만 아니라 리투아니아·말레이시아·미국·베트남·싱가포르·이집트·이탈리아·인도네시아·푸에르토리코·페루 등 세계 12개국 팬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그간 김재중의 드라마 출연 때마다 지원해왔던 드리미(쌀 화환)를 전달하지 않은 대신 아름다운 재단에서 진행하는 소년 소녀 가장 주거비 지원에 기부금을 냈다.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 측은 “기부를 통해 스타를 응원하는 것이 다른 어떤 방법보다 가치있는 응원이라고 공감해주신 해외 팬들이 함께 참여해주셨다”며 “애초 축하 쌀화환을 준비하던 중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뜻으로 화환 대신 다른 방식의 기부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팬 중에는 ‘비록 작은 액수지만 김재중의 나라에 기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메일을 보낸 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까칠
이날 김재중 팬 기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중 팬 기부, 대단하다” “김재중 팬 기부, 스케일이 달라” “김재중 팬 기부, 어마무시하다” “김재중 팬 기부, 이런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