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렛츠고 시간탐험대2’가 의외의 멤버 조합에서 희망을 찾았다.
2일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시즌1에서 함께했던 유상무, 장동민, 조세호, 김동현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전현무, 조쉬, 김보성이 함께했다.
사실 예능,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이미 그 실력을 검증받은 유상무, 장동민, 조세호, 전현무와 달리 영국 출신 조쉬와 ‘의리남’ 김보성은 ‘렛츠고 시간탐험대2’와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멤버였다. 그러나 이 같은 걱정은 모두 ‘기우’였다.
이날 단연 빛난 조합은 조세호와 전현무였다. 관아의 죄인이 된 두 사람은 매순간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여기에 시즌1을 통해 이미 함께한 바 있는 장동민과 김동현 역시 훌륭한 조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문제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게 된 유상무였다. 그는 연예인이라고 보기에 애매한 영국 남자 조쉬, 최근 ‘의리’를 통해 강제대세남이 된 김보성과 한 팀을 이루게 됐다. 특유의 깐죽거리는 개그로 늘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한 그이지만 두 예능 신인 사이에서 얼마나 빛을 발할 수 있을까.
↑ 사진=렛츠고 시간탐험대2 캡처 |
여기에 ‘의리남’ 김보성은 끊임없이 의리를 외치면서도 어린 아이를 곧잘 돌보는 모
한편, 고증에 따라 선조들의 삶을 체험하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렛츠고 시간탐험대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