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렇게 6월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세 작품에는 공통점들이 많다. 느와르 장르부터 상남자들의 활약과 심장 쫄깃해지는 액션이 화합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중 ‘하이힐’ ‘우는 남자’ ‘황제를 위하여’ 세 작품 속 액션을 살펴보았다.
#. ‘하이힐’, 차승원의 맨몸 액션
압도적인 짐승남 액션으로 극장가 점령 예고하고 있는 ‘하이힐’의 배우 차승원은 맨몸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차승원의 신체조건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이번 액션으로 그는 스스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으로 경찰은 물론 거대한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리는 지욱 역을 맡은 차승원은 한 손으로 우산을 든 채 상대방을 제압하는 빗 속 우산 액션신부터 룸 안의 테이블 위에서 11명을 단숨에 제압하는 클럽 액션신 등 강도 높은 맨몸액션이 남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다.
#. ‘우는 남자’, 장동건의 총기 액션
독보적인 비주얼의 액션으로 여성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는 ‘우는 남자’의 배우 장동건은 다양한 액션 중 총기 액션으로 관객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무엇보다 극 중 대낮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총기 액션은 리얼한 액션을 선사한다.아파트의 베란다, 옥상, 복도 등 다양한 공간을 지형 지물로 활용하며 총격전을 벌인데 이어 장동건의 와이어 액션과 폭파신은 압도적인 사이즈의 액션까지 선보인다.
#.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박성웅의 극과 극 액션
볼거리 가득한 영화에 상남자가 두 명이나 출연, 좀 더 색다르고 다채로운 액션을 관객에 소개한다. 극 중 이민기의 생동감 넘치는 거친 액션과 묵직하고 절제된 액션의 박성웅이 만나면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극 중 밀폐되고 어두운 모텔 복도에서의 액션신은 30여명의 남자들이 오직 랜턴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