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박해진 “성? 다 쌓으면 부순다” 섬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박해진이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 8회에서는 한재준(박해진)이 친구이자 국제 변호사 마스터 장(장량)을 만나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최병철(남명렬) 원장은 변호사 마스터 장에게 ‘이성훈’이라는 미국으로 간 입양아를 수소문했다. 전화를 하고 있던 마스터 장은 최 원장에게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왔다”며 명우 대학 병원을 찾았다.
한재준을 찾아온 마스터 장은 잠시 정적이 흐른 뒤, 서로를 향해 웃어보이며 아는 사이인 듯 친근하게 인사했다.
한재준은 유창한 중국어로 “설마 최 원장을 만난 것은 아니겠지?”라며 떠봤다.
이에 마스터 장은 한재준 방에 있는 모형 성을 보며 “아직 만나지는 않았다. 너 하는 거 봐서 처신하겠다. (성) 다 쌓으면 어떡할 것이냐”고 묻자 한재준은 “부셔야지”라며 “처음부터 부수려고 쌓은 성이었어”라고 말해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닥터이방인 8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8회, 대박” “닥터이방인 8회, 장량!” “닥터이방인 8회, 장량 화제되야 되는데 백상 때문에 묻힘” “닥터이방인 8회, 카메오야?” “닥터이방인 8회, 고정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