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의 제왕’ CP “‘썰전’은 비평 프로그램, 우리는…”

[MBN스타 김나영 기자] ‘시청률의 제왕’ 임용현 CP가 JTBC ‘썰전’ 과의 유사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 CP와 김태훈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KBSW ‘시청률의 제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썰전’ 과의 유사성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임 CP는 “‘썰전’은 일종의 비평 프로그램이고, 우리는 연예뉴스를 바탕으로 한 예능 토크쇼다. 여기에 개그적 요소까지 담아 낸 토크쇼다. 그런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건 해학과 비틀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훈은 “포맷이 틀려도 같은 이야기하면 짝퉁이지만, 포맷이 비슷해도 다른 이야기를 하면 다른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라며 정확하게 꼬집어 눈길을 끌어다.

↑ 사진= 천정환 기자

한편 ‘시청률의 제왕’은 한 주간의 시청률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하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MC 군단으로는 방송인 이휘재, 가수 호란, 봉만대 감독,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가수 레이디 제인, 개그맨 박성광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 첫 정규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