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서영주가 제6회 테라코타 영화제에 참석한다.
서영주는 지난 23일부터(현지) 오는 6월 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테라코타 영화제에 영화 ‘뫼비우스’ 홍보 차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는 커런트 아시아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동창생’ ‘관상’ 등과 나란히 초청돼 눈길을 끈다.
서영주는 29일부터 2일까지 다른 아시아 감독들 및 배우들과 영화제 참석,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베니스 영화제에서 ‘뫼비우스’를 관람했던 영국 매체 ‘가디언’의 영화평론가 데이먼 와이즈는 ‘뫼비우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 서영주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모더레이터 역할을 자청한다.
영화제 주최측이자 영국 배급사인 테라코타는 올해 칸 마켓에서 ‘뫼비우스’의 영국 배급권을 확보하여 올해 가을로 계획된 작품의 영국 개봉 홍보를 위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영국 유수 매체들과 서영주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테라코타 영화제는 2009년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런던의 가장 큰 극동아시아 영화제로 평론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아시안 영화들을 선보이는 영국의 영화팬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영화제이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독립영화 극장의 표본이며 웰메이드 영화의 메카라고 평가한 런던 중심에 위치한 프린스 찰스 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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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