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손예진이 솔직한 인생관을 털어놓았다.
최근 터키항공을 이용해 이스탄불로 출국한 손예진은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도시 이스탄불에서 프린트 룩을 입고 모던 레이디로 변신, 블루 모스크와 아야 소피아, 그랜드 바자르 등 매력적인 이스탄불의 곳곳을 탐험했다.
손예진은 “배우는 남들의 시선을 늘 의식해야 하고 그래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직업인데 요즈음은 남들의 시선에서 많이 편해진 것 같다”며 “자신을 오픈하는 게 익숙지 않은 직업이니까 사람들에게 나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게 힘들었지만 이젠 새로운 사람들을 겁내지 않게 됐다. 예전에는 자기 방어적이었다면 지금은 오픈 마인드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언제까지 열정을 갖고 나를 깨가면서 정체되지 않은 연기를 계속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해봐야 알 것 같다”면서 “여배우로서 멋지게 나이 드는 것도 좋지만 그냥 자연스럽
한편 손예진은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들이 벌이는 바다 위의 대격전을 그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올 여름 관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