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표적'은 영화제 초청과 함께 칸 필름마켓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CJ E & M 해외영업팀 김성은 팀장은 22일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스피디하고 통쾌한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바이어들이 매료된 것 같다"며 "특히 중동 지역 전체를 배급권으로 두고 있는 걸프필름과 남미권 주요 배급사에 판권이 판매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표적'이 상영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한편 '표적'은 23일 오전 0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현지에서 상영된다. 창감독과 유준상, 김성령이 현지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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