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연애의 발견’ 출연 확정…주열매 신드롬 재현할까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연애의발견’ 출연을 확정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동행은 22일 “정유미가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여주인공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애의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주인공 앞에 자신의 과오를 각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남녀 사이의 갈등과 애정,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코미디다.

정유미는 극 중 공방을 운영하는 가구디자이너로 출연해 옛사랑과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연애의 발견’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2, 3’를 집필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정현정 작가의 지상파 복귀작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아왔다. ‘연애의 발견’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가 달콤하고 현실적인 연애물로 정평이 나있는 정현정 작가와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 주열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정유미가 다시 만난 만큼, 또 한 번 로코 신드롬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애의 발견’은 ‘트로트의연인’ 후속작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