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관계자는 이들 팀명에 대해 "일반적으로 여성이 긴 머리를 싹둑 자르면 심적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듯, 단발머리는 단순히 헤어스타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여자의 변신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즉 다양한 변신과 변화를 통해 독특한 개성과 고유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 단발머리의 정체성이라는 설명이다.
단벌머리의 데뷔 타이틀곡은 EA의 ‘영웅서기 온라인’, ‘레전드 오브 마스터’ 등 유명 게임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은종태 씨가 맡았다. 은 씨는 SBS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윤미래)'과 KBS '꽃보다 남자' OST '내 머리가 나빠서' 등 다수 히트곡을 작사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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