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주원이 자신의 연기 인생에 관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연기를 안 했다면 백수이지 않았을까’ 얘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예전에 연기를 할까 말까 기로에 섰을 때 연기자의 길을 결정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수현 김우빈 이종석 등 ‘핫한’ 또래 남자 배우들에 대해서는 “좋은 자극이 되면서 불안하기도 하다”고 털어놓았다. 20대 남자 배우 사이에서 본인만의 차별화된 장점에 관해서는 “무난한 배우라는 점”이라며 “어떤 캐릭터를 떠올릴 때 ‘이거 하면 이 배우’라고 연상되는 게 아니라, 특정화된 이미지가 없으니까 여러 가지 색을 입히기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전엔 사랑 하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불타오르는 사랑보다 편안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며 “부모님께 잘 하고 어른들의 말씀을 잘 새겨듣는 현명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주원의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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