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아지트 필름)가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배우 정우성을 시작으로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 화제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바둑과 액션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 등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인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정우성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끈다.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과 ‘45cm 사활을 건 신들의 놀음판’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조화를 이루며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예고편에는 최소한의 대사 속 숨 가쁘게 이어지는 컷들이 화면을 가득 메운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등 짧은 호흡에서도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 제대로 된 배우의 합을 예고하기도 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