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MBC 측이 이영애의 드라마 ‘대장금2’ 출연 무산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10일 MBN스타에 “이영애의 ‘대장금2’ 출연 무산설은 사실이 아니다. 여전히 출연 여부에 대해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이영애 측으로부터 출연 여부에 대한 확답을 받지 못했다.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까르띠에 |
2003년 9월 첫 방송돼 54부작으로 막을 내린 사극 ‘대장금’은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 왕의 주치의가 된 장금이(이영애 분)의 생을 담으며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이 드라마는 91개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대장금2’는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섰다. 이영애는 ‘대장금2’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스승 역할을 제의 받았다. 이영애의 ‘대장금2’의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9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가 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