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28일 영화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진을 공개했다.
영화 '피아노'를 연출한 제인 캠피온 감독을 비롯해 소피아 코폴라 감독·지아 장커 감독, 배우 윌렘 데포 등 총 9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중 한국 여배우 전도연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전도연은 영화 '밀양'으로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나 한국배우로는 처음이다.
한편 제67회 칸국제영화제는 5월1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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