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이상윤이 눈물의 포옹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에선 수완(구혜선)이 동주(이상윤)의 진심을 알고 떠나는 그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완은 동주가 미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나섰다. 동주모의 비석앞에 놓여진 녹음파일을 보게 된 그녀는 그 속의 목소리를 통해 동주가 오랫동안 자신을 그리워해왔음을 알게 됐다. 동주는 12년 동안 수완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했고 수완은 공항으로향하는 동안 그 녹음파일을 모두 듣고 동주의 진심을 알게 됐다.
이어 수완은 공항에서 휘슬을 불어 동주를 찾아냈다. 수완은 “이 나쁜놈아. 한번 도 아니고 두 번이나 사라져 버리겠다구? 내 허락없이 사라지지 않겠다구 약속했잖아”라고 외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수완은 자신을 그리워하면서도 잊고 싶다고 말했던 동주의 말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외치며 동주의 진심을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동주 역시 결국 수완을 품에 안으며 “보고싶었다. 윤수완”이라고 진심을 토해냈다. 눈물의 포옹으로 사랑을 확인한 수완과 동주의 모습이
그러나 예고편에선 수완과 지운(김지석)의 약혼이 언급되고 수완이 다시 돌아온 첫사랑에 흔들리는 모습이 선보이며 삼각관계 갈등이 불거질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엔젤아이즈 6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6회, 슬퍼” “엔젤아이즈 6회, 김지석은 어떻게 하냐구” “엔젤아이즈 6회, 김지석 악역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