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최근 ‘겨울왕국’, ‘프린세스 소피아’와 같이 공주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흥행 돌풍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토종 ‘공주’를 내세운 가족뮤지컬 ‘프린세스 마리’가 초연부터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여전히 공연계는 어렵다. 또한 최근 가슴 아픈 사고로 인해 더욱 힘든 것도 사실”이라며 “이 와중에서도 ‘프린세스 마리’가 매진을 이어간다는 사실에 많은 공연 관계자들이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8일 초연을 시작한 가족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26일 과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11시, 2시 2회 공연을 한다. 5월 4일 파주, 5월 11일 구로구민회관, 5월 1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등 연말까지 투어공연을 계속할 예정이다. 24개월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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