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옷을 차려 입고 합동분향소를 찾은 부부는 입을 꾹 다문 채 비통한 표정으로 희생된 아이들의 넋을 기렸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평소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해,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애써 왔다.
한편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임시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추모객들을 맞이했다.
학생과 교사
차인표-신애라 부부 임시분향소 방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차인표-신애라 부부 조문, 너무 슬픕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 조문, 생존자 소식도 얼른 들려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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