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사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십시일반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지난 21일 한국구세군을 통해 세월호 구조 작업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세월호 참사 7일째를 맞아 스타들은 물론, 각종 단체들이 성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다. 배우 송승헌, 하지원, 주상욱, 정일우, 온주완, 김보성 등이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성금을 모금했다.
스포츠스타 김연아,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도 각각 기부의사를 밝혔으며, 영국 가수 코니 텔벗도 내한공연 수익금 일부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밖에도 송혜교, 강동원, 유아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UAA는 소속사 차원에서 구호 물품을 보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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