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배성우가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제작 반짝반짝영화사)에 캐스팅됐다.
배성우의 소속사에 따르면 22일 배성우는 ‘나의 독재자’에서 건달 백사장 역을 맡아, 이번에도 어김없이 존재감을 발휘한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 성근(설경구 분)과 그의 아들 태식(박해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한 배성우는 ‘트루웨스트’ ‘클로저’ ‘혼자 사는 남자 배성우’ ‘가을 반딧불이’ 등 많은 연극과 영화 ‘몬스터’ ‘밤의 여왕’ ‘집으로 가는 길’ ‘캐치미’ ‘공정사회’ ‘사랑의 묘약’ ‘남자사용설명서’ 등에 출연, 액션과 웃음을 동시에 잡은 바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