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 ‘일대일’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관객과 만남에 나선다.
㈜김기덕필름은 21일 5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2014년 김기덕 필름의 두 번째 라인업 ‘일대일’이 1차 포스터와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피에타’ ‘뫼비우스’에 이어 김기덕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신작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로 폭력과 권력의 모순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다.
또한 이이경(그림자1), 조동인(그림자2), 태오(그림자3), 안지혜(그림자4), 조재룡(그림자5), 김중기(그림자6)까지 김기덕 사단 8인의 불꽃 튀는 연기 시너지를
김기덕 감독은 “나는 이 땅에 살면서 매일 충격을 받는다. 부정부패도 성공하면 능력이 된다. 사회를 미워도 해봤고, 증오도 해봤고, 용서도 해봤고, 비워도 봤다. 영화 도입부에 살해되는 여고생 오민주는 누구인가? 이 영화를 보는 각자의 살해된 오민주가 있을 것이다”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