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진도 여객선 참사에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제작발표회가 연기됐다.
17일 오전 ‘기분 좋은 날’ 제작사 측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기분 좋은 날’ 제작 발표회를 연기했다. 또한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26일로 연기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분 좋은 날’ 제작진과 출연진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분들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오전 9시 경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사망자 수가 8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