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프랑스’에서 김성령은 플레르·마르틴·사만다 등 1인 3역을 맡는다.
‘플레르’ 역은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으로 아름답지만 허영심 많은 캐릭터다. ‘마르틴’은 플레르와 꼭 닮은 외모의 순진무구한 호텔 종업원, ‘사만다’는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유흥업 종사자다. 3인의 캐릭터가 가진 성격과 직업을 공개된 스틸컷에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극 공연을 앞둔 김성령은 “무대에서 직접 관객을 만날 생각에 매우 설렌다”며 “연극 무대는 솔직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나 실수가 관객에
‘미스 프랑스’는 황재헌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김성령 외에도 배우 이지하, 노진원, 김하라, 안병식, 이현응, 김보정 등이 출연한다. 이달 15일부터 7월 중순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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