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스틱89 제공 |
에디킴(김정환)은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M펍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앨범 ‘너 사용법’은 에디킴이 직접 만든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는 여자에게 빠져 애태우는 남자의 마음을 그려낸 곡. 특히 자작곡 ‘2 Years Apart’가 선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에디킴의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그의 음악을 듣고 단 1초의 고민 없이 계약을 제의했다”며 “내 이름, 브랜드를 걸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고 말해 에디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같은 날 이천원은 11일 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달 14일 디지털 싱글 ‘뷰티풀’을 발표한 이천원은 이날 정오 총 7곡이 담긴 첫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서울이 싫어졌어’는 연인과 이별한 후 남자가 겪는 외로움을 표현한 곡.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차별화한 앨범으로 가요계에 자신있게 출사표를 던진 이천원의 등장은 신선하면서도 내실 있는 신인을 기다린 리스너들에게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이천원 역시 “우리는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디킴과 이천원은 모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에디킴은 Mnet ‘슈퍼스타K4’에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정환이라는 한국이름으로 첫 등장했던 그는 에디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천원은 SBS 'K팝스타‘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무대로 호평을 얻었던 바 있다.
각각 앨범을 발
에디킴 이천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디킴 이천원, 둘 다 흥해라” “에디팀 이천원, 선의의 경쟁 기대합니다” “에디킴 이천원, 가요계 훈남 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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