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개그우먼 김승혜, KBS 개그맨 공채 합격 “불이익·우대 없었다”

BS 공채출신 개그우먼 김승혜가 2014 KBS 신인 코미디 연기자 공채에 합격했다.
KBS는 9일 ‘2014 KBS 신입 개그맨 공채 합격 명단’을 발표하며 과거 SBS ‘웃찾사’ 등에 출연했던 김승혜 이은호 이현정이 KBS 신인 개그맨이 됐다고 밝혔다.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김상미 PD는 “1800명이 지원해 총 14명이 합격했다. 총 3차 전형에서 자유연기·지정연기 면접 등을 거쳤다”며 “SBS 출신이라고 우대한 것도, 불이익을 준 것도 없었다. 오직 실력을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김승혜는 2007년도 SBS 9기 공채 출신으로, ‘개그투나잇’ ‘웃찾사’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개그맨 김승혜 소식에 네티즌은 “김승혜, SBS 개그우먼이었구나” “김승혜,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김승혜,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