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여행프로 ‘여행남녀’, 오는 7일 첫 방송

[MBN스타 금빛나 기자] 두 남녀가 각자 다른 콘셉트로 해외 체험을 해보는 리얼리티 여행프로그램 MBC ‘여행남녀’가 오는 7일 첫 선을 보인다.

먹방계 스타들이 진귀한 음식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과 현지인의 낯선 생활에 깊숙이 들어가 직접 살아보는 홈스테이 체험, 두 가지 시선으로 진행되는 ‘여행남녀’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상면과 윤해영이다.

두 사람은 동서양의 교차로이자 누구나 한 번은 여행을 꿈꾸는 나라 터키로 떠난다. 첫 회는 터키를 대표하는 도시 ‘이스탄불’과 동화 속 마을처럼 아름다운 ‘카파도키아’를 소개한다.

자칭 ‘대한민국 맛집 전문가’라는 박상면은 터키 음식에 호기롭게 도전했다. 세계 3대 음식 국가로 손꼽히는 터키는 음식 종류만도 수천가지에 이른다.

산해진미를 먹었다는 터키의 황제들은 한 번 먹었던 음식을 두 번 다신 먹지 않았을 만큼 까다로운 미식가였다고 한다.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다채로운 맛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궁중요리부터 터키표 길거리 음식까지 터키에서 기본으로 하루 다섯 끼는 먹었다는 박상면의 먹방투어가 펼쳐진다.

이에 모든 음식들을 맛있게 먹은 박상면이지만, 단 한 가지 음식 앞에서는 무릎을 꿇으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한편 삐죽삐죽한 암석지대로 유명한 카파도키아 가정집에 찾아간 윤해영은 마을 아줌마들과 함께 요리 실력을 한껏 뽐냈다.

박상면, 윤해영의 ‘여행남녀’는 7일 오후 6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