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룸메이트’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룸메이트’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하루미(기타가와 게이코 분)가 병원에서 만난 간호사 레이코(후카다 교코 분)와 룸메이트로 같이 살게 된 후 일어나는 미스터리 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다. 룸메이트라는 친숙한 소재로 다가와 예비 관객을 자극하고 있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있는 극중 주인공 하루미와 레이코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같은 듯 다른 표정을 지어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특히 ‘영원히 함께 사는거야, 우리’라는 섬뜩하면서도 집착이 담긴 문구가 궁금증을 높인다. ‘링’ ‘주온’을 잇는 ‘유실물’ ‘도플갱어’의 후루사와 다케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가 주는 공포는 기대이상이다.
↑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